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그마 헬든해머 (문단 편집) ==== 아스토펜 다리에서의 전투 ==== [[파일:SigmarHeldenhammer.jpg]] 15세가 된 지그마는 이제 당당히 한 사람 성인으로서 전사들을 이끌 수 있는 권한을 받았다. 때마침 본크러셔(Bonecrusher)라는 워보스가 이끄는 인근 산맥의 오크들이 운베로겐 부족을 치려고 하자 지그마 또한 이에 대비하여 전투 준비를 한다. 그렇지만 비록 비범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을지라도 이렇게 큰 책임이 따르는 높은 자리가 주는 중압감은 지그마에게도 상당한 것이었기에, 아버지 비요른은 그를 격려하며 지그마의 할아버지 레드메인 드레고르(Redmane Dregor)의 청동 방패를 선물로 준다. 울릭 신에게 피의 제사를 드린 뒤, 운베로겐 부족은 아스토펜에 캠프를 세우고는 적들의 동태를 살필 정찰병들을 보냈다. 그 결과 본크러셔가 직접 이끄는 용맹한 오크 전사들 2천 명이 이쪽으로 진군해오고 있으며, 모두 철제 도끼와 검은색 철 갑옷을 입고 있다는 것을 알아내었다. 이에 지그마는 말을 탄 전사 200명을 언덕 위로 집결시킨 다음 울릭의 워리어 프리스트들의 지원을 받으며 오크들에게 돌격하였다. 때마침 드워프들의 도움으로 운베로겐 부족의 전사들도 모두 철제 무기를 가지게 되었으며 특히 지그마는 긴 철제 창으로 오크 두 명을 한 번에 꿰어 죽였다. 그러나 운베로겐 전사들의 돌격에 엄청난 희생을 입었음에도 오크들의 전열은 붕괴하지 않았기에, 지그마의 기수인 펜드라크(Pendrag)는 기마 궁수들을 이끌고 오크들의 측면을 공격하였다. 이에 오크들은 방패로 막으며 대응하였으나 이를 상대하느라 지그마의 본대를 상대할 전력이 빠지게 되었고, 이에 후미의 예비대를 이끌고 있던 트리노반테스(Trinovantes)[* 앞서 말한 지그마와 친하게 지낸 세 전사들 중 한 명이자 지그마의 연인이었던 라벤나(Ravenna)의 오빠이기도 했다.]가 전투에 참여하면서 전세가 인간들 쪽으로 기울어진다. 그렇지만 본크러셔가 직접 선두에 서서 싸우자 그 기세가 무색하게 운베로겐 부족은 밀리기 시작했고 트리노반테스마저 본크러셔와 싸우다가 죽임을 당하고 만다. 이에 자신의 친한 친구이자 전우, 연인의 오빠가 죽은 것에 분노한 지그마는 바로 타고 있던 말에서 뛰어올라 단 한 방에 갈 마라즈로 본크러셔의 골통을 깨부순다. 이를 본 오크들은 사기가 크게 떨어지고 말았고 이 기세를 타서 지그마와 운베로겐 전사들은 남은 오크들을 모두 쓸어버리고는 알트도르프로 귀환한다. 이 전투를 통해 인간들의 적에 대한 분노를 더욱 불태운 지그마는 트리노반테스의 장례식 이후 열린 승전 축하잔치에서 인류를 통합하겠다는 자신의 비전을 공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그렇지만 트리노반테스의 형제이자 세 전사 중 한 명이었던 가레온(Garreon)은 아스토펜 전투에서 공연히 자신의 형제를 죽게 했다며 지그마에게 원한을 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